​​전 시 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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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트나우 갤러리는 Insadong Traditional Culture Preservation Association과 IAM Insa Organizing Committee가 주최하는 IAM Insa Art Fair – EAF: Preview 특별전에 참여하여, 헝가리 작가 Tibor Simon-Mazula와 Orlando Marosini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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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는 인사동 센트럴 뮤지엄에서 열리며, 각국의 대사관과 문화기관이 함께하는 형식으로 기획되어 문화외교(cultural diplomacy)와 국제 교류(cultural exchange)를 지향합니다.

 

Tibor Simon-Mazula는 회화적 물질성과 감각적 흔적을 통해 시간과 감정의 결을 화면에 남기며, 인간 내면의 심리적 풍경을 탐구하는 작가입니다. 그의 작업은 개인의 기억을 보편적 경험으로 확장시켜, 감정의 기록이 어떻게 국제적 공감의 언어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Orlando Marosini는 풍부한 색채와 해학적 기호, 상징적 인물들을 통해 현대 사회의 아이러니와 희망을 드러냅니다. 그의 작품은 자전적이면서도 보편적인 서사를 담아내며, 사회적 풍경을 예술적 리듬 속에서 새롭게 전환시킵니다. 이를 통해 예술이 단순한 표현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권을 이어주는 대화(dialogue)의 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서울아트나우 갤러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인사동의 맥락 속에서 두 작가가 제시하는 서로 다른 회화적 언어를 나란히 제안합니다. 이는 동시대 미술이 단순한 전시를 넘어 국제적 교류와 상호 이해의 장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시도가 될 것입니다.